퉁 부시장은 이날 항저우에서 열린 '2011 해외 화상(華商, 중국계 상인) 항저우투자 상담회'에 참석해 "항저우는 살기좋은 도시일 뿐만 아니라 해외 화교기업 투자의 천국"이라며 "현재 항저우 주재 해외기업 중 3분의 2가 화교기업"이라고 밝혔다.
퉁 부시장은 "현재 항저우 주재 해외기업 수는 1만개, 세계 500대 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135개"라며 "이 중 화교 기업이 6000여개, 화교기업의 투자액은 463억위안(한화 약 8조 5000억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투자 상담회는 해외교포의 역량을 발휘하고 해외·경제 과학 공상계와 항저우 간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미국 캐나다 브라질 영국 독일 프랑스 등 20여개 국가에서 1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