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건강축제 남한산성유원지서 열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오는 16일 남한산성유원지에서 성남시민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시민이 건강한 성남’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에서 개회식 행사를 시작으로 산성약수터 입구를 반환해 돌아오는 ‘건강걷기대회’등 시민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유원지 놀이마당에서는 성남중앙병원 등 5개 관내 종합병원들이 모두 참여해 치아사랑관, 금연상담관 등 17개의 건강체험관을 운영, 시민들에게 의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특설무대에서는 건강상식 시민퀴즈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문희옥 등 초청가수에 대한 공연행사도 진행되며 경품추첨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성남시는 “이번 건강축제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다양한 의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