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소형차 고급화 추세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윤기 연구원은 "소형차 고급화 추세는 최근 올 뉴 프라이드(All New Pride) 사양을 통하여 국내 시장에서도 확인됐다"며 "이로 인하여 주로 디세그먼트(D-segment_ 이상의 모델에서 적용되던 고급 옵션들이 중소형 차종에도 확산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안전장치의 의무장착화는 소형차 고급화 추세를 가속화시킬 전망"이라며 "현대모비스는 이런 장치들의 주 공급업체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