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아동 성폭력예방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빨간모자야, 노래를 부르렴’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빨간모자야, 노래를 부르렴’은 보육시설, 유치원 원아 등 6, 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아동 성폭력 예방 뮤지컬로 여성가족부가 주최해 경기,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뮤지컬은 성폭력에 대한 인지능력이 부족한 저 연령층 아동들이 성폭력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춤과 노래로 구성돼 있다는 게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