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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양, 창동 국립창작스튜디오(이하 ‘창작스튜디오’)가 '오픈 스튜디오디오'를 개최한다.
7일~9일(고양), 14~16일까지(창동) 각각 3일씩 국내외 입주작가 34명이 참여한 '오픈 스튜디오'는 1년간 작업에만 매진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작품의 제작과정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가의 작업세계를 현장에서 느껴 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하여 국내외 작가들에게 안정된 작업공간과 환경을 지원하고 있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마감된 2012년 입주신청공모에는 예년보다 높은 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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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픈 스튜디오'행사는 전시, 공연, 스튜디오 탐방,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고양스튜디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국제교환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기진과 Gaio Matos(브라질)의 <국제교환입주 보고>전이 진행되고, 창동스튜디오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시장 내외부에 <라임타임 Rhyme Time>특별전이 마련되어 창동스튜디오 작가들의 작품경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공동구성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류한승씨가 참여했다. 또한 각 스튜디오에서 수시로 진행되는 <릴레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관객들이 스튜디오를 탐방하고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rtstudio.or.kr)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031)962-0070, (02)995-0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