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2011 유럽 재즈여행 –노르웨이 편 /부제: 노르웨이 숲을 걸으며’의 두 번째 아티스트인 아르네센 노르웨이 송 트리오가 오는 28일 LG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아르네센 노르웨이 송 트리오는 잊혀져 있는 고대의 음악을 가장 현대적인 음악 중 하나인 재즈로 재해석해 짙은 어둠을 밝게 비추는 노르웨이의 '백야'와 같은 아티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07년 처음 발매된 Norwegian Song 앨범은 대그 아르네센의 실험적인 정신으로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노르웨이의 민속음악과 재즈의 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사우스 차이나지가 선정한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됐다. 2009년에는 노르웨이의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버디프리젠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3집을 발표하며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