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빈티지백 3년 전 가격으로 산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샤넬 등 인기브랜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옥션은 오는 26일부터 ‘옥션 패밀리세일’ 코너를 정식 오픈하고 매주 2가지씩의 패션·뷰티브랜드 히트상품을 15~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토리버치 플랫슈즈’를 시중가 대비 29% 할인된 24만 8000원에 32개 한정 판매하고,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빅토리아시크릿’ 트레이닝 팬츠를 선보인다. 이밖에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키엘 울트라 훼이셜 수분크림(50ml)’가 49%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코너 오픈 이벤트로 오는 25일까지 ’옥션 패밀리세일‘ 코너를 알리고, 해당 사이트에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고객 5명에게는 ’샤넬백(빈티지 2.55)‘을 3년 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해당 코너를 통해 일종의 멤버십 가입 절차인 옥션명함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어진 친구초대 식별 링크를 SNS나 문자를 이용해 친구에게 알려주면 된다.

옥션 온사이트 마케팅팀 서태미 부장은 “이번 코너는 유명 브랜드사의 패밀리세일 행사에서 착안했다”며 “ 고객에게 매주 새로운 잇(IT) 패션∙뷰티 아이템을 한정특가에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사의 단골 혜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