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쿤밍(昆明)지점 설립, 中 남서부지역 개척

HSBC은행은 지난 16일 윈난성(云南省) 쿤밍(昆明)지점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이는 중국 내륙지방에 설립된 24번째 영업점이며 이로써 HSBC는 중국 남서부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과 아세안(ASEAN)간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HSBC 쿤밍 지점은 그 중간 다리역할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국제화 정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비줸(黄碧娟) HSBC 중국 은행장은 아세안지역은 중국의 3대 무역대상으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따라서 중국 남서부지역의 중심지인 쿤밍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국기업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금융서비스 등의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