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사장에 김춘선 前국토부 물류항만실장

2011-08-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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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사장에는 이상조씨 임명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인천항만공사 신임사장에 김춘선 전 물류항만실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사장에 이상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을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신임사장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맨처스터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한 후 1978년 5월부터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및 국토해양부 등에서 일했다. 이후 지난 2009년 1월 2012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차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었다.

이상조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사장.
오는 19일 출범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사장은 광양항 활성화라는 업무의 연속성이 중시돼 이상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국토부는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도 적극적인 활동력을 갖춘 이상조 초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그동안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조직역량을 빠르게 결집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도 구성하고 항만위원으로 노창균(목포대 교수), 정두섭(여수광양항만물류협회장), 최동현(코아시스템기술 대표), 박수만(선진회계법인 이사), 설균태(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비상임감사), 신평식(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 황성현(여수항도선사회 회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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