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7일부터13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등에서 개최한 2011 제1회 DMZ 연천국제음악제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7일간의 음악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된 DMZ 연천국제음악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의 현장 연천군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를 통해 세계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DMZ 연천국제음악회가 국내외 음악계의 많은 관심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구성으로 세계적인 국제음악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음악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