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사천문화원에서 진행된다.
김창준 전 미국연방하원의원, 윤영미 SBS 아나운서, 최종실·최승현 교수, 박명성 맘마미아·아이다 뮤지컬 기획자 등 스타급 강사들을 초빙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천포 지역의 호응도 대단하다. 시청 공무원, 지역 병원, 은행 및 라이온스 클럽 등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직접 수강신청을 하고, 매회 150명이 넘는 인원이 경청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에서는 문화 소외지역인 각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지역리더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기존의 발전소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문화의 지역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