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8일째 하락세 이어가

2011-08-11 15: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삼성전자가 8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강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11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67%(1만2000원) 내린 70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L.S.A가 매도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며, 외국인 매도세가 강했던 점을 방증했다.

전날 터진 갤럭시10.1 유럽판매 잠정중단 악재는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독일 뒤셀도르프지방법원은 애플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갤럭시10.1 유럽판매(네덜란드 제외)는 잠정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즉각 이의신청을 제기하는 등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다.

다만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번 소송은 삼성전자 주가에 장기적·잠재적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