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매도금지 등 최근 정부가 마련한 시장안정조치를 언급하면서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금융부분 부실로 야기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이번엔 실물경제 문제이기 때문에 경기회복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단기적으로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계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무역규모가 축소되면 실물경제회복에 어려움이 초래될 수 있을 것”이라며 “G7이나 G20과 같은 국제적인 정책공조가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