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UBS증권은 11일 코스피가 최근 6거래일간(2~10일) 약 22% 급락했지만 금융위기 때 만큼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이번 코스피 조정으로 국내기업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최근 고점인 10.7%에서 9.0%로 급락해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진단했다.그러나 “이번 위기로 코스피가 금융위기 당시 만큼 빠질 가능성은 적다”며 "15% 이상 조정을 받은 종목과 최근 5년간 대체로 ROE가 12%를 웃돌았거나 영업이익률이 7%이상이었던 종목 등을 골라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