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주리 [사진=SBS '강심장' 방송캡처화면] |
지난 9일 방송된 SBS'강심장'에는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개그우먼 정주리는 송경아의 토크 내내 등를 구부리고 있는 자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턱에 스타킹을 묶고 특이한 화장을 한 채 등을 둥글게 말고 있는 이상한 포즈를 하고 있었던 것.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정주리는 "오늘 송경아씨가 나온다고 해서 송경아씨가 찍었던 유명한 화보를 패러디해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송경아는 MC강호동과 13년전 만난 자리에서 '운동선수냐'는 질문을 받았다는 에피소드부터 뉴욕 패션계에 진출하기까지의 고군분투기를 공개했다. 또 환상적인 캣워크를 선보여 세계적인 톱모델다운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 먹다 뿜을 뻔", "정말 참신하다", "엄청 웃었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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