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쌀값이 상승하는 단경기임에도 쌀값이 7월 15일 이후 3회 연속 하락해 안정 기조가 정착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산지 쌀값 하락은 지난 3월 이후 2010년산 정부비축쌀 24만톤과 2009년산 정부비축쌀 30만톤 54만톤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시중에 유통물량이 충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산지 및 소비지 쌀값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필요 시 2010년산 쌀을 방출해 쌀값 안정을 유지할 계획이다.
8월 이후 단경기에 공급 가능한 10년산 정부쌀은 최대 3만톤 수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