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군이 10일 북방한계선(NLL) 남측 연평도 인근 해상으로 포 사격을 해 우리 군이 대응 사격을 했다고 군과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군 관계자는 “3발의 포성을 청취했다”며 “그 중 1발 정도가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대응사격을 했다”고 말했다.정부 관계자는 “1발 정도 NLL을 넘어왔는데, 심각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실수로 사격한 것인지, 의도적 사격인지는 현재 파악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