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일만에 반등 '1832.39'

2011-08-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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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1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1.04포인트(1.87%) 오른 1832.39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9.92포인트(3.98%) 상승한 1만1239.7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도 53.07포인트(4.74%) 오른 1172.53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124.83포인트(5.29%) 상승한 2482.52포인트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도 1877.40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77억원, 59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615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음식료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증권업종은 반등 기대감이 3% 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고, 기계와 건설업 등 지난 7일간 낙폭이 과다했던 업종도 3% 이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빨간불이다. 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약세를 기록하는 종목은 포스코와 삼성화재 뿐이다.

삼성전자가 1%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이 2~4%대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800개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5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고, 16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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