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외교부에 따르면 테러 발생으로 치안이 불안해진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ㆍ부룬디의 접경 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르완다 내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했다.
또 최근 국경지역에서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진 아제르바이잔 나고르노ㆍ카라바흐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2단계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밖에 탄자니아와 나이지리아ㆍ방글라데시ㆍ태국 등 15개국의 여행경보를 각각 상ㆍ하향 조정했다. 각국의 여행경보 단계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