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25만달러 상금 걸린 해킹 방어대회 개최

2011-08-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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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블랙햇’ 컴퓨터 보안회의에서 사이버 공격에 획기적 방어 전략을 겨루는 ‘제1회 블루햇 프라이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MS는 해커들과의 전쟁에서 판세를 뒤집기 위해 총 25만달러(한화 약 2억6500만원)의 상금이 거액의 상금을 걸었다.

MS는 전체적인 사이버 공격 유형에 대한 방어 전략을 내놓은 해커들에게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MS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수상자들은 내년 열리는 블랙햇 컴퓨터 보안회의에서 발표되며 1등에는 20만달러가, 2등에는 5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지고 3등에는 MS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는 1만달러 상당의 이용권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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