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전자동 캡슐 커피 머신 '타시모 프로페셔널' 발매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동서식품은 2일 사무실 및 업소 전용 전자동 캡슐 커피 머신 '타시모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시모 프로페셔널은 바코드 인식을 통한 전자동 시스템을 적용한 대용량 캡슐 커피 머신이다.

단 한번의 터치로 음료를 추출할 수 있는 '타시모 프로페셔널'은 전용 캡슐인 T-Disc에 바코드를 새겨 넣어 메뉴에 따라 최적의 물의 양과 온도, 추출 압력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 전문가가 추출한 것과 같은 일관된 품질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 바쁜 사무실이나 사람이 붐비는 매장 등에서 시간을 절약하면서 고급 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

'타시모 프로페셔널'은 전용 캡슐인 T-Disc를 사용해 맥심 그랑누아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카페인 커피 카페 하그도 캡슐 커피로 만나볼 수 있다.

트와이닝스 홍차, 핫초코 등 커피 외에도 다양한 고급 브랜드 음료를 캡슐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원터치 추출 및 LCD 창을 통한 동작 상태 확인, 간편한 청소 등 머신 관리가 용이한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전문 대리점을 통해 사무실 및 업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유통과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R&G 마케팅 하치수 팀장은 "사무실이나 사업장에서도 손쉽게 고급 음료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