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일 신임사장으로 김경동(사진) 우리투자증권 고문을 내정했다.예탁원은 이날 임시주총을 열어 김 고문을 출석지분대비 95%(총지분대비 81%) 득표율로 신임사장으로 뽑았다.김 고문은 1952년 경남 함안 출생으로 마산상고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기업 대표를 거쳐 2008년 4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우리금융지주 수석 전무를 지냈다.김 고문은 주총 이후 금융위원회 임명 절차를 거쳐 오는 8일 취임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