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지역 대학생에게 92개 임대주택방 공급

2011-08-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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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공가 8일부터 신청접수<br/>서울소재 대학생으로 저소득층 대상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오는 8일부터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인 '유스하우징' 92개 방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유스하우징은 SH공사가 사들인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방별로 임대하는 대학생 임대주택이다. 부엌 등 공용면적에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 등이 마련돼있고, 각 방에 책상, 의자, 옷장 등이 설치돼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남학생용 48개, 여학생용 44개로, 덕성여대 주변(수유동, 도봉동, 쌍문동 등) 37개 방, 명지대 주변(갈현동, 구산동, 역촌동) 25개방, 국민대와 서울대 주변 등 30개 방이 대상이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평균 월 임대료 5만8800원이다. 평균소득 50% 이하의 차상위계층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평균 월 임대료 7만600원이다.

서울시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수도권 외 지역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하여 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의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이하 세대의 자녀(4인기준 222만3500원)의 순으로 결정한다.

신청은 3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로만 받는다.

당첨예정자 발표는 18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계약은 26일부터 31일까지며, 입주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다. 자세한 문의는 콜센터(☎1600-34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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