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매체 올씽스디지털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이폰을 공급하는 AT&T가 오는 9월 마지막 두 주간 직원들의 휴가를 금지한 것은 아이폰 출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아이폰5 출시 계획을 잘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AT&T가 왜 9월 말에 휴가를 금지했는지는 모르지만, 아이폰5 출시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보도 내용은 모두 오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대신 날짜를 특정하지 않은 채 아이폰5가 오는 10월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소식통들도 10월 초보다는 10월 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다만 아이폰5의 디자인과 사양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