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통신부문 실적 매출액 12.18조원, 영업이익 1.67조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3.7%였다.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높게 나타났고, 전년대비 10% 후반대로 성장했다. 특히 4월 출시한 갤럭시S2와 작년에 선보인 갤럭시S,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에이스, 미니 등의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 물량 비중이 확대됐다. 네트워크 사업은 모바일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외에 LTE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3G망 업그레이드 등 관련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