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순간 시청률 26.7% 최고치 등극, '역시 요즘 대세남 입증'

▲김범수 [사진=M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나는 가수다' 비주얼 담당 가수 김범수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7.6%를 기록했다. 특히 김범수가 구창모의 '희나리' 공연을 펼친 오후 7시께 최고 시청률 26.7%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구창모의 '희나리'를 선곡,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신선한 반응을 일으켰다.

김범수는 초반에 흰색 천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두른 채 조용한 발라드로 시작하다가 중간 부분분터 흰색 천을 벗어던지고 일렉트로닉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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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야광댄스 및 DJ KOO 구준엽까지 특별 출연해 클럽댄스를 추며 마치 강남의 클럽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청중평가단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범수의 금발 모이칸 헤어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의 무대는 '경연'이 아니라 마치 '콘서트'장 분위기로 청중평가단과 혼연일체가 돼 파격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4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1위 박정현 2위 장혜진 3위 김범수 4위 조관우 5위 YB밴드  6위 김조한 7위 옥주현이 차지했으며 4라운드 1차, 2차 투표 합산 결과 옥주현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