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은 남양주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한다.
태권도한마당은 종전 태권도대회와는 달리 겨루기를 제외하고 품새나 격파, 태권체조 등을 종합적으로 경연하는 방식으로 치뤄진다.
남녀노소, 연령 구분없이 국기원의 품·단증이 있으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세계 56개국 600여명의 해외 선수와 국내 선수 3500여명 등 모두 4100여명이 참가 접수를 마친 상태다.
오응환 2011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 사무총장은 “남양주지역 모든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태권도한마당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태권도협회는 태권도한마당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마치터털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