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소라 재회에 눈물 흘려... "'나가수' 때 이소라 선배의 격려와 질책 문자가 큰 힘 됐다"

2011-07-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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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소라 재회에 눈물 흘려... "'나가수' 때 이소라 선배의 격려와 질책 문자가 큰 힘 됐다"

▲이소라(왼쪽), 옥주현 [사진=KBS JOY]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옥주현이 이소라와 재회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4라운드 최종 경연에서 탈락한 옥주현은 최근 케이블채널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했다.

옥주현은 이날 녹화에서 '나가수'에서 1위를 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노래가 끝난 뒤 무대에 오른 MC 이소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고 칭찬하자, 옥주현은 "언니를 보면 엄마를 보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옥주현은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이소라에게 받은 격려와 질책의 세심한 문자가 큰 힘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현중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객석의 한 커플만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라이브로 소화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오는 26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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