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기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뮤지컬 ‘나를 부르다’

2011-07-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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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지난 겨울 매직키드 마수리 ‘오승윤’군의 출연 소식과 함께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 ‘나를 부르다’가 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대학로 바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방황기의 거칠면서도 여린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줄 ‘나를 부르다’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며 꿈을 잃어가는 청춘들에게 그들이 자꾸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메시지를 던진다. 동시에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만한 우리네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뮤지컬 ‘나를 부르다’의 지난 1차 프로덕션에는 매직키드 마수리, 3차 프로덕션에는 ‘패밀리 빼밀리’, ‘우리의 브로드웨이마마’ ‘사흘동안’의 양진억, ‘오!당신이잠든사이’ ‘마법사들’ ‘키친’의 강정구 등 대학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배우들과 권혁상, 김민, 김민선, 김성제, 김은진, 김지민, 김진환, 노지연, 박은총, 안지민, 윤대희, 윤영석, 전미진, 정소윤, 조한결, 최동환, 홍지선 등 새롭게 대학로 공연의 주축이 되어가는 배우들이 거쳐갔다.

장경섭의 ‘종이 비행기’를 원작으로 서정완이 각색했으며, 2010년과 2011년 이미 두 차례 공연돼 흥행한 바 있다. 이번이 3차 앙코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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