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베이징시 둥청(東城)구에서 한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기념해 중국 베이징 시민인 하오퉁안(郝同安)이 직접 손으로 쓴 해서체의 중국 공산당 당헌(黨憲)이 전시됐다. 당헌의 자당 크기는 약 1cm로 하오퉁안은 지난 1개월 동안 땀 흘려 가로 3m, 세로 0.8m의 당헌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중국)=신화사]
19일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 시내 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는 ‘중국 공산당과 항전 문예전’이 열렸다. 이 전시회는 공산당 항일 전쟁 역사와 관련된 사진 270여장과 역사 유물 250점을 전시, 기념관 설립 이래 최대 전시전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15일까지 열려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해 중국 공산당의 항전 역사를 되새길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중국)=신화사]
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내 시후(西湖) 박물관에서는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기념하는 ‘홍색 소장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공산당 혁명 역사와 관련된 홍색 문물이 대거 전시돼 중국 공산당 창립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중국)=신화사]
중국 선전부, 문화부, 광전총국, 해방군 총정치부, 베이징시가 합동 주관해 열리는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 예술공연’이 오는 6월 말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중국 국민 가수 쑹주잉(宋祖英)을 비롯해 자줘광(賈作光), 딩젠화(丁建華), 왕훙웨이(王宏偉) 등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은 18일 열린 리허설 공연에서 쑹주잉이 ‘당을 향한 각 민족의 마음(各族人民向黨’을 부르고 있는 모습. [베이징(중국)=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