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수영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내 219개 수영장을 대상으로 시설안전, 위생상태 및 수질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이달 중 수영장 관리자와 인명구조대원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또 성수기인 7∼8월에도 일주일에 1회 이상 수영장 수질을 검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제가 적발된 시설은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조치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영장 수질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