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K-water 고객모니터는 K-water 홈페이지를 통해 수돗물과 관련된 서비스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수도꼭지 수질감시, 수돗물 인식 설문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수시설 견학 등 실질적 체험을 통해 상수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K-water 고객모니터 제도는 지난해 처음 도입됐고, 도입 첫 해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175건의 고객의견을 받아 21건의 우수 사례를 채택한 바 있다.
또한 업무 담당자와의 핫라인 연결을 통해 수질이상 발생 시 즉시 신고 체계를 구축,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K-water 관계자는 설명했다.
K-water 김한수 수도관리처장은 “상수도 서비스 전반과 수돗물 수질에 대한 고객의견을 직접 청취해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K-water 고객모니터 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