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추진 중인 인천가족공원조성 2단계 사업의 기본설계(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건설본부는 제2봉안당의 규모 및 디자인이 결정되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본 형태는 고인을 그리는 제단이자 기념비인 고인돌을 형상화하고, 외부는 산자 죽은 자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등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이밖에 2단계 사업범위인 24만㎡내 세개 구역과 외국인특화묘역으로 나누어 자연장과 봉안담을 배치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가족공원조성 2단계 사업은 총 사업비 498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이며,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