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사진=클리오] |
‘만개녀’란 여자 스타가 광고하거나 사용한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거나 크게 화제가 되면서 그 수치가 백, 천을 넘어 단번에 ‘만개 단위’를 기록한다는 데서 생겨난 신조어다.
이효리는 지난 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클리오의 킬블랙 아이라이너를 광고한 지 2주 만에 5만개 판매 돌파를 기록한데 이어, 6개월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에는 클리오의 모바일 페이지에서 이효리 메이크업 룩 이미지를 저장, 다운로드 받은 건수가 3개월 만에 무려 2만회 이상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클리오는 올해 3월 새로운 시즌룩을 발표하며 모바일 페이지를 리뉴얼, 광고 비주얼 외 다양한 이효리 메이크업 이미지를 스마트 폰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이는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으로 활용이 가능해 이효리 이미지를 자신의 스마트 폰에 담고 싶어 하는 고객 욕구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번 수치를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이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효리가 여전히 젊은 여성들의 ‘뷰티 워너비’로 자리하고 있으며 ‘만개녀’라고 불릴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