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연구원은 “철강업황 개선이 현재 주가에 반영돼 있지 않은 상태”라며 “하반기 안정적인 업황이 유지되면 시장대비 가격 할인율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향후 가격 할인폭은 추가로 철강제품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 한 축소될 전망이다”며 “3분기부터 할인폭 감소에 따른 가격인상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멕시코 자동차용 강판 생산규모를 40만톤에서 90만톤으로 2배 이상 늘리기로 결정한 데 대해서도 남미 지역 자동차 강판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