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1일 녹십자에 대해 2분기 계절독감백신 해외 수출의 성과가 기대된다면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 계절독감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Q)를 취득해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2년부터 3000만~5000만 달러 규모 계절독감백신 수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녹십자는 자체 개발 의약품 수출을 기반으로 2018년 매출 2조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의약품 개발·수출 계약 호조로 중장기 수출 기반 성장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