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이 대학 등록금부담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과 개인의 대학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는 법인이 대학에 기부하는 시설비나 장학금에 대해서 50% 소득공제를 해주고 있는 것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0% 계층에 대한 정부의 등록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서 동시에 대학이 손쉽게 기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재정부담을 줄이겠다는 것. 이와 함께 소득공제율 100%가 적용되는 개인의 대학기부금에 대해서는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