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포럼 2011 개막… 디지털 시대 청사진 제시

2011-05-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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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BS가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SDF) 2011’이 25일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초(超) 연결사회 - 함께 하는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읽고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디지털·언론·출판계에서 주목 받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등장한다.

미국 유명 방송인 래리 킹과 미래 학자 니컬러스 카, 앨버트 라즐로 바라바시, 포스퀘어 공동창립자 나빈 셀바두레이, 여성학자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윤세영 SBS 미디어 그룹 명예회장 등 국내외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SDF 집행위원장인 우원길 SBS 사장은 개회사에서 “인류는 서로 연결의 범위를 확대하며 문명을 발전시켜왔고, 문명이 발달할수록 연결의 범위는 커졌다”면서 “초연결사회는 지금까지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하며 변화와 발전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스마트 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라면서 “올해 주제인 ‘초연결사회’는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혁명이 만들어가고 있는 현재의 디지털 환경을 분석하고 미래 사회상을 전망하는 핵심 화두”라고 강조했다.

모든 기조연설은 SBS TV로 생중계된다.

서울디지털포럼 사이트와 네이버에서는 모든 강연 세션이 실시간으로 서비스된다.

스마트폰에서 서울디지털포럼2011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스마트폰에서도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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