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자는 "현재의 복지체계는 제도에 비해 혜택이 매우 낮은 편"이라며 "제도 설계 보완을 통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만수 전 장관 시절에는 성장 위주의 '747공약'을 달성하는데 주력했다면, 윤증현 장관 시절에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물가, 일자리, 재정건전성을 모두 챙겨야 하지만 무엇보다 안정적인 성장이 목표"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