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이용수 한식재단 사무국장, 베르나르 델마스 미쉐린 동아시아 총괄사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보형 미쉐린 코리아 사장.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미쉐린사는 가이드북 발간 기념행사를 17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미쉐린사 동아시아 총괄사장, 공사 사장, 한식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불어권국가 공관, 언론사, 여행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식재단의 지원으로 발간된 이 책자는 국내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 숙박시설, 레스토랑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화보와 함께 450페이지 분량으로 소개한 고품격 여행안내서다.
우선 5000부가 발간돼 한국여행을 준비하는 프랑스인들에게 약 25유로에 판매되는 불어판은 통상 150페이지 미만인 여타 가이드북과 달리 ‘한류와 한류스타’, ‘외규장각 도서반환’, 개고기 식문화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