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픽케어 심여린 대표 |
“대학생 때는 정말 본인이 해보고 싶은 일을 직접 경험하면서 진정 원하는 것이 뭔지를 찾는 시기에요. 만약 지금 제나이에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이상하지만, 대학생 때는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넓게보고 이것저것 많이 겪어보고 부딪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꿈을 찾는 지름길입니다.”
심 대표가 이렇듯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도움이 크다.
교육열도 교육열이지만 어머니는 심 대표가 흥미있어하는 것들을 찾고 경험해보게끔 이끌어줬다. 어머니는 그림뿐 아니라 악기 등 심 대표가 공부 못지않게 관심있어하는 분야를 최대한 잘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고.
“젊은 나이에는 실패해도 괜찮다고 하잖아요? 취업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면 결국에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찾으려면 늦습니다. 저는 해볼 만큼 다 해 봤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쉬움이 남거든요. 요즘은 창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많고 하니 창업도 해 보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