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노래 사이 사이 숨소리까지 매력적인 이태권 1위...'공포의 외인구단' 멤버 손진영 탈락

2011-05-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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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노래 사이 사이 숨소리까지 매력적인 이태권 1위...'공포의 외인구단' 멤버 손진영 탈락

[▲이태권/사진=MBC '위대한 탄생'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생방송 제6라운드 미션은 ‘내 생애 최고의 노래’ 부르기였다.

이태권이 그 첫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그가 선택한 노래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무대에 앞서 한 인터뷰에서 이태권은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음악에 미쳐 있었던 고등학교 시절 들었던 김광석 ‘사랑했지만’을 이번 미션곡으로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인 지금, 내 생애 최고의 노래를 불러주겠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가사의 감정 전달까지 잘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심사위원인 김윤아는 “이태권의 나이와 사랑 경험에 비하면 잘 불렀다”며 9점을 신승훈은 “아직 사랑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별 느낌까지 잘 표현했다”고 9.5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은미 역시 “이태권의 감성에 푹 젖었다. 완벽했다”고 평가하며 9.5점의 점수를 매겼으며 방시혁은 “이태권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어울리는 좋은 선곡이었다. 감동했다”며 9.0을 줬다.

멘토 김태원은 “첫 만남부터 느낀 건데 독특한 음색을 가졌다. 노래 사이 사이의 숨소리까지 매력있게 들린다. 너무 잘했다”며 이태권을 극찬했다.

이태권은 심사위원 총점 37점으로 1위를 하며 TOP3에 진출했다.

한편, 생방송 제 6라운드 미션에서 김태원 멘토의 제자 손진영이 탈락했다. 이로써 '공포의 외인구단'이라 불리던 김태원의 세 명의 제자 중 첫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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