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자연스러운 피부표현과 똑똑한 멀티 기능으로 여성들의 바쁜 아침 시간을 한결 여유롭게 만들어 준 일등 공신, BB 크림!
예전에는 단순히 ‘생얼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필수 아이템이었지만, 이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애용하는 ‘이지(Easy) 메이크업’ 종결자로 등극했다.
생얼 피부표현에서 나아가 다른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할 때 사용법을 쉽게, 혹은 피부에 더 자연스럽게 밀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포터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 그렇다면 BB 크림은 어떤 제품들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할까?
무결점 피부 김희애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마끼에 박지숙 원장이 초보자들도 별다른 테크닉 없이 완벽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BB 크림 활용 팁을 소개했다.
♣ 컨실러 + BB 크림 = 자연스럽고 감쪽같은 잡티커버
[사진=하이 커버 멀티플라이 듀얼 파운데이션 SPF15 PA+. 쏘내추럴] |
♣브론저 + BB 크림 = V라인 연예인 윤곽
[사진=BB 크림 SPF35 PA+++.바비브라운] |
브론저와 BB 크림의 비율은 약 3:7 정도를 기준으로 브론저 농도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브러시를 이용하여 귀밑머리부터 턱 선까지 바깥쪽에서 안쪽을 향해 쓸어주듯 발라주고, 이마와 헤어 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커버하여 마무리 한다.
♣BB 크림 + 파운데이션 =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도 하루 종일 촉촉하게~!
피부 메이크업에서 BB 크림과 파운데이션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라면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BB 크림을 발라줄 것. 수분감이 풍부한 BB 크림이 피부 톤을 예쁘게 정리해주고, 파운데이션까지 하루 종일 촉촉하게 잡아준다. BB 크림, 파운데이션 순서로 얼굴 전체에 균일하게 발라주고 라텍스 스펀지로 두드려서 밀착력을 높여준다. 따로 바르기가 귀찮다면 1:1 비율로 섞어 발라주는데,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얇게 펴 발라 흡수시키면 매끄럽고 광채 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