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16일 방한…한미 외교장관회담

2011-04-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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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16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클린턴 장관은 13∼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 회담을 마치고 이날 오후 서울공항으로 입국해 저녁에 서울 한남동 외교통상부장관 공관에서 김성환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클린턴 장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 외교ㆍ국방장관(2+2) 회의 이후 9개월 만이다.

양국 장관은 남북대화와 6자회담 재개 방안, 대북 식량지원, 북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대응 등의 한반도 현안을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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