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피해민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국민성금 42억1,800만원 (물품 5억4,500만원 포함) 중 25억 5,600만 원을 개인별 통장으로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생계안정 및 위로금은 옹진군으로부터 지원대상자 명단을 제공받아 이중 공무원을 제외한 총 1,181명에게 세대주와 세대원에 따라 차등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생계안정 및 위로금을 포함, 현재까지 사망자 가족위로금 5억원과 물품 5억4,500만원 등 총36억100만원을 배분했으며, 잔여액 6억1,700만원에 대해서는 4월중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