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 혼다 시빅 콘셉트카 아시아 최초 공개

2011-03-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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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가는 1인승 모빌리티 ‘U3-X’ 시연도

아시아 최초 공개되는 혼다 '시빅 콘셉트'. 이 차량은 올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 혼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혼다코리아가 오는 4월1~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 시빅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시빅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또 전기로 가는 1인승 모빌리티 ‘U3-X’도 시연하는 등 각종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스 전체 콘셉트는 ‘에코&스마트’. 지구를 사랑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혼다의 철학과 비전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라인업인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 수소연료전지차 FCX 클라리티 등도 대거 전시된다.

모터사이클 제품군도 소개한다. 주요 전시 모델은 로드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250R, 전기 스쿠터 EV-neo, 세계 최초로 에어백이 장착된 ‘골드윙’ 등이다. 자동차, 모터사이클을 합한 전체 전시 품목은 15종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혼다의 종합적인 친환경 선진기술을 알리고, 모빌리티의 즐거움을 관람객에 직접 체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
혼다의 1인승 모빌리티 'U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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