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전통의학 발전 함께 이끈다

2011-03-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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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아랫줄 왼쪽 네번째)와 쑨마오펑(孫茂峰) 중화민국 중의사공회전국연합회 이사장(아랫줄 왼쪽 다섯 번째)이 13일 대만 타이베이대학병원 국제회의센터에서 전통의학 교류협력 협정서를 교환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대학병원 국제회의센터에서 중화민국 중의사공회전국연합회와 전통의학 교류협력 협정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김정곤 한의협 회장과 쑨마오펑(孫茂峰) 중의사공회전국연합회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 한의학과 대만 중의학의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세계 전통의학시장에서의 한국과 대만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에는 △회원 간 상호교류 △출판물 상호 교환 △의료정보, 제도정보, 연구정보, 학술정보 상호 교류 △학술대회 상호 참가 △전통의학 분야에서 국제적 공조 △공동 학술연구 진행 등을 담고 있다.

김정곤 회장은 “한국 한의학과 대만 중의학 교류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한국 한의학과 대만 중의학이 동반 성장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의협 김영권 부회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최승훈 교수, 대한약침학회 강대인 회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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