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운전 위한 책자 발간

2011-03-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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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가 국민들의 친환경운전을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
 
환경부는 11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운전 10가지 약속’이라는 책자를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10가지 친환경운전 방법별 연료 및 온실가스 감축량과 절감액을 제시하고 삽화와 그래프를 이용 절감효과를 손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친환경운전 방법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속도(60~80km/h)를 준수하면 10%의 연료가 절약돼 연간 27만원의 연료비 절감과 322kg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가 발생한다.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루 10분간 줄이면, 1.5km이상 주행할 수 있는 168cc의 연료가 절약돼 하루 300원, 연간 약 5만3000원 이 절감된다.
 
환경부는 올해 3-6월을 친환경운전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청사(중앙, 과천, 대전) 및 지자체, 민간단체와 협력해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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