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본사 4층 네트워킹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JDC 변정일 이사장과 KT 김홍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스마트워킹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프로젝트 등을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스마트워킹센터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IT인프라를 갖춘 원격근무지를 뜻한다.
해외 투자자나 관광객들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시스템 등 최첨단 IT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변정일 이사장은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와 국내 IT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JDC는 핵심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시 아라동에 108만9000㎡ 규모의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국내 대표 포탈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 한국해양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정부출연기관을 비롯해 모두 60여개 업체가 입주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