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맏형' 이정현의원 '한·중·일 장애인 미술 교류전' 새 물꼬

2011-02-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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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맏형' 이정현의원 '한·중·일 장애인 미술 교류전' 새 물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실에서 2011 한중일장애인미술교류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과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김충현 회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용흥 원장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중국장애인연합회 소속 중국장애인잡지사 장화용 총 부편집장이, 일본 대표로는 일본 채리티협회 오오헤 나오키상무이사가 참석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4월~5월 '한·중·일 장애인 미술 교류전'이 처음 열린다.
한국장애인 미술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실에서 협약식(사진)을 갖고 오는 4월~5월 ‘2011 한·중·일 장애인미술 교류전’을 서울과 상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 대표로 2년간 교류전을 준비해 온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과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김충현 회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용흥 원장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중국장애인연합회 소속 중국장애인잡지사 장화용 총 부편집장이, 일본 대표로는 일본 채리티협회 오오헤 나오키상무이사가 참석했다.

 국회에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처음으로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이 열리게 된 것은 한나라당 이정현(법제사법위)의원 덕분이다.

 경제적, 환경적 부담으로 해외전시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장애인 작가들을 위해 2년전부터 교류전을 추진해온 이의원이 동분서주한 결과다. 

 이의원은 그동안 3국 추진기관 대표 20여명을 초청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등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맏형을 자처해 왔다. 

    
한나라당 이정현의원
2년전 문방위에 활동하면서 문화예술분야에 더욱 소외된 장애인 예술가들의 현실에 눈을 뜨게 된 이의원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정책을 적극추진하며 열정을 보여왔다. 

 지난해 9월과 11월 서울과 북경에서 성황리에 열린 한중 장애인미술교류전도 이의원이 추진, 성황리에 개최된바 있다. 

그동안 이의원의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장애인 문화체육과도 신설됐고, 지난해에는 '제 1회 대한민국 지적장애인 미술대전'도 열렸다. 또한 보험설계사들과 함께 장애인 집고쳐주기 행사도 진행 200호가 넘는 입주식도 가졌다.

‘한·중·일 장애인미술 교류전’은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서울전을 시작으로, 5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중국 상해에서 3국의 장애인작가 200여명이 참가하는 전시회를 연다.

 이정현의원은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이 장애인미술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경험이 될 것이며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첫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치러서 장애인미술 교류전이 꾸준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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